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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총력전 돌입
오마이뉴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차례로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충남 설치와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맞춰 충남도도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진행해 온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활동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가 통합 본사 유치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 가까이가 충남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 화력발전 5개사 중 한국중부발전(보령)과 서부발전(태안) 등 2개사의 본사가 충남에 있으며, 당진에는 동서발전의 주력 발전소가 위치해 있다. 전국 52기의 화력발전소 중 28기(53.8%)가 충남에서 가동 중이다.
그러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대규모 폐지가 진행되면서 지역 경제는 치명상을 입고 있다. 이미 보령화력 1·2호기(2020년)와 태안화력 1호기(2025년)가 문을 닫았으며, 오는 2038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21기의 화력발전소가 추가로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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