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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정답만 찾는 공부는 끝났다”…서울대 교수가 제시한 공부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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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지식의 단순 재현 능력보다 새로운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학습 민첩성’이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주입식 문제 풀이와 점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의미를 창출하는 독서와 내재적 동기 기반 학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난달 30일 구독자 110만 명 유튜브 채널 ‘책과삶’에 출연해 “배운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능력은 더 이상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자극 앞에서 회피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는 ‘학습 민첩성’이 AI 시대 인간의 핵심 역량”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대학 강의실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질문 기피 현상을 문제로 지적했다.
정답이 없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답 찾기 공식’에 익숙해진 교육 구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 교수는 “질문은 답을 맞히는 행위가 아니라 사고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틀릴까 봐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을 구성해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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