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뉴스실적· 사건 전체7건6개 미디어
진보 성향 17%중도 성향 50%보수 성향 33%
정치
진보 성향

하이브 매출 1조, 영업이익 1천억…"사상 최대 입증"

노컷뉴스

하이브가 2분기 매출 1조 4500억, 영업이익 1709억을 각각 돌파하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브는 2026년 2분기 매출액이 1조 4500억 원, 영업이익이 1709억 원이라고 28일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액이 1조 원을,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을 넘어선 것은 모두 최초다. 분기 사상 최대치다. 이에 힘입어 하이브의 반기 매출액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소속 아티스트가 꾸준히 컴백해 월드 투어를 진행해, 직접 참여형 매출 강세가 두드러졌다. 공연 부문 6477억 원, 음반·음원 326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간접 참여형 매출 중 MD(기획 상품) 및 라이선싱도 공연과 동반 상승효과를 내 3106억 원에 이르렀다. 이 또한 사상 최대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데 이어, 두 자릿수(11.8%) 영업이익률까지 달성해 내실도 다졌다는 게 하이브의 설명이다.

2분기 실적을 견인한 아티스트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내고 4월부터 동명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음악 데이터 분석 기업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복귀 앨범 '아리랑'은 미국 내 바이닐과 CD 앨범 판매량 정상에 올라 음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 투어 개최지마다 대규모 경제 효과를 불러일으켰으며, 지난 20일(한국 시각)에는 월드컵 사상 최초로 열린 결승전 하프타임(중간 휴식) 쇼에 등장해 위상을 뽐내기도 했다.

상반기에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새 앨범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해 두각을 나타냈다. 상반기 미국 내에서 제일 많이 팔린 CD 앨범 톱10 중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절반을 점유하기도 했다

국내 차트인 써클차트에서도 상반기에만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7팀이 100만 장 이상 음반을 판매해 밀리언셀러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 앤팀(&TEA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투어스(TWS) 코르티스(CORTIS)가 그 주인공이다.

게펜레코드와 합작한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는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빅히트 뮤직 소속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두 장의 미니앨범으로 총판매량 525만 장을 넘겼다.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의 협업 싱글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ICONIC BY MISTAK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장기 흥행 중이다.

또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열두 팀이 119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하반기에는 20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투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MD 판매도 호조였다.

위버스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월평균활성이용자수(MAU) 1443만 명으로,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결제 금액과 유료 이용자당 평균 결제금액(ARPPU)도 각각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인 12%와 24% 성장했다.

아티스트가 활동하며 위버스에 방문하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 팬들의 멤버십 구독과 유료 콘텐츠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한 것이라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하이브는 올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핵심 수출 인프라로 기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실적을 통해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실적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향후에도 확장 및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진보 성향 14%중도 성향 43%보수 성향 43%
133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