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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기후변화…2100년엔 전국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 전망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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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기후변화…2100년엔 전국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 전망

최근 기온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후 특성이 점차 온대에서 아열대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고탄소 시나리오가 이어질 경우 2100년쯤에는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상청이 16일 발표한 '우리나라 아열대 기후 특성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3년간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이 10년마다 0.3℃(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202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월별로는 △2∼3월 △9월 △11월의 기온 상승 추세가 비교적 다른 시기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이 중 상승 추세가 크고 월평균기온이 10℃에 근접한 3월과 11월의 기온 상승은 아열대 기후 조건 만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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