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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들로 가득 찬 축제, 양재천에서 열렸습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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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들로 가득 찬 축제, 양재천에서 열렸습니다

초여름 햇살이 내리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일대가 책과 사람들로 가득 찼다. 강남구가 마련한 '2026 강남 책축제'에는 어린이부터 부모, 조부모 세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독서와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축제 현수막과 체험 부스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강남구립도서관과 지역 독서 관련 기관들이 마련한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손에 풍선을 든 채 체험 공간을 오가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어린이 체험 부스였다. 아이들은 형형색색 구슬을 꿰어 팔찌를 만들고, 얼굴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을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문장 키링 만들기와 디지털북 체험, 블록 놀이 공간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저마다 완성한 작품을 자랑하며 기념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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