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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여객버스 또 협곡 추락, 3명 죽고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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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볼리비아)=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볼리비아 서부의 산악 도로에서 공영 여객버스 한 대가 또 깊은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라파스 경찰국의 마르틴 갈베스 부국장은 이 날 기자 회견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일요일인 12일 라 플로리다 지역의 산악 도로에서였다고 말했다. 이 곳은 수도 라파스와 아폴로 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이 도로에서 통제력을 잃고 전복되면서 깊은 협곡 아래로 거꾸로 떨어져서 심하게 파손되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받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교통 당국은 부상자 명단을 아직 집계 중이어서 부상자 최종 숫자는 16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초기 수사 결과 경찰은 운전사가 이 곳에서 출발을 하기 전부터 차량을 제대로 운전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당국은 그가 음주 운전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승객들 증언에 따르면 이 버스는 라파스 고원 북부의 험준한 산악 지대에서 가파르고 커브가 심한 도로를 만나자 중심을 잃고 길을 벗어나 추락했다고 한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사를 계속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 내고 책임자는 형사 처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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