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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검열 사태, 박수현 도지사 취임 즉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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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검열 사태, 박수현 도지사 취임 즉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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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충남도서관에서 열람을 제한하고 있는 성·인권 도서에 대한 열람 제한을 즉각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앞서 지난 2023년 9월 충남도는 < Girls' Talk 걸스 토크 >를 비롯한 9권의 책에 대한 열람 제한 조치를 내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서관에서 해당 책들을 빼라"고 주장한 일부 보수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 이같은 충남도의 조치는 '금서' 논란에 휩싸였다. 충남 시민사회는 '현대판 분서갱유', '도서 검열'이라며 반발했다. 당시 304명의 충남도민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25년 8월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며 충남도에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해당 도서들에 대한 '열람실 비치'를 권고한 국가인권위 권고는 24일 현재까지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 해당 책들은 여전히 도서관 열람실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고 있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24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해당 책들은 (충남 도서관) 안내 데스크 뒤쪽에 별도 비치돼 있다"라고 말했다. '금서 조치'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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