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피드
뉴스
전체 뉴스진영별 의제회사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뉴스로 배우기
커뮤니티제보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뉴스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이메일 문의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 요청: contact@opennewspedia.com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미디어 커버리지1건1개 미디어
진보 성향 100%
오마이뉴스
정치
진보 성향

'2주째 냉전' 중인 주말부부, 이를 지켜본 선배의 조언

오마이뉴스
조회 0
'2주째 냉전' 중인 주말부부, 이를 지켜본 선배의 조언

집에 도착해서 현관문을 엶과 동시에 마음 속에 설렘을 한 움큼 쥐었다. 주중에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며 쌓인 고독감을 한 번에 털어낼 기대감을 풀었다.

식탁에서 저녁을 먹는 가족들이 보였다. 한 명 한 명 눈 마주침을 하며 반갑게 인사를 했다. 사춘기의 한가운데 있는 둘째는 고개를 숙인 채 입을 뾰족 내밀었다. '헉' 속이 쓰렸다. 최대한 내색하지 않고 조용히 식사 가운데로 합류했다.

식사를 마치고 캐리어에 한가득 담아온 빨래더미를 꺼내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그 사이 아내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잠시 식탁에 앉았다.

"여보. 그거 알아? 집 근처 산에 스카이워크가 생겼는데 밤에 풍경이 끝내준대. 산보도 할 겸 한번 가볼까."

"아. 이야기는 들었어. 근데 나 할 게 좀 있는데... 일단 알았어."

아내의 답을 긍정으로 알아들은 나는 신이 나 콧노래까지 불렀다. 저녁엔 날이 좀 쌀쌀할까 싶어 옷장에서 겉옷도 침대 위에 꺼내 놓았다. 핸드폰을 꺼내 스카이워크 사진을 보며 감탄했다. 규모가 상상 이상이었다. 이미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기를 한참, 아내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거실로 나가보니 컴퓨터 앞에서 무언가 작업 중이었다.

"아직 멀었어?"

"응. 저녁까지 작업해서 메일로 보내야 해."

"빨리 갔다 와서 하면 안 돼?"

"그러면 너무 늦어져. 다음에 가자. 자꾸 뭘 보채."

아내의 마지막 말에 긁혔다. 여기서 그만해야 했다. 그건 숱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진리였다. 아뿔싸. 이성적 사고와 달리 말은 이미 활 시위를 떠난 활과 같았다.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

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충남 공주서 산불…헬기 3대 투입해 진화 중

세계일보

이효리, 위기 커플에 돌직구 "그냥 딴 남자 만나"

세계일보

파주시, 올해 첫 도입한 ‘청년위원 할당제’ 확대

세계일보

오마이뉴스의 다른 기사

"교사를 17년쯤 해보니, 두 번째 삶을 살아보자 싶었죠"

오마이뉴스

"인천2호선 전 구간 갔다 오기" 손자의 소원을 들어준 날

오마이뉴스

[오마이포토] '국민참정권 침해와 서울 잠실 개표소 인근 집단시위 관련' 관계부처 담화문 발표

오마이뉴스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