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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이걸로 집 사라"…대출 막히자 '부모 캐시' 증여·상속 급증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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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구매 자금 조달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주택 매수 자금에서 증여·상속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는 등 줄어든 대출의 자리를 '가족 자금'이 대신하는 모습이다.
17일 국회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주택 취득 자금 중 증여·상속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약 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처분을 통해 조달된 자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과거 보조적 수단에 머물렀던 증여·상속 자금이 시장의 주요 유입 경로로 격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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