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율 고공행진…수입물가 1년 전 대비 24.8% 껑충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3개월 반의 군사 충돌을 종식하기로 15일 합의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항만 봉쇄 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국 협상대표의 공식 서명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란 강경파는 이를 '재앙적 항복'이라 반발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협상의 불확실성도 남아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협상 당사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합의를 환영하는 입장을 보인 한편, 이란 강경파가 합의를 '재앙적 항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는 내용을 부각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는 MOU의 구체적인 조항 내용,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관련 주장, 양국 당국자의 공식 입장, 서명식 일정 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호르무즈 통행료 관련 미국과 이란의 상반된 주장을 지적하거나, MOU가 '협상을 위한 합의'에 불과하며 향후 기술협상의 불확실성과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지난달 수입 물가가 1년 전 대비 24.8% 올랐다.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전쟁은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고유가, 고환율에 따른 수입 물가는 당분간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입 물가 상승세가 점점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8% 올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던 2022년 7월(25.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수입 물가는 2월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3월(20.4%), 4월(20.5%)에 이어 3개월 연속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품목별로는 원유 가격이 1년 전보다 72.7% 급등했고, 나프타(84.7%)와 벙커C유(73.2%) 등 석탄·석유제품의 가격이 치솟았다.
원-달러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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