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몇번 한 걸로 그러냐”…전남광주 공무원 게시판에 숨진 소방관 비하 글

ONP 요약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지난해 10월 사망한 20대 여성 소방관을 비하하는 내용이 공무원 내부 게시판에 게시돼 논란이 됐다. 유족이 댓글 작성자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진보 성향: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에 이른 피해자를 죽은 후에도 비하하는 것은 이중의 명예훼손이며, 공직 문화의 근본적 개선이 시급하다.
중도 성향: 상사의 회식 강요 같은 구체적 괴롭힘이 사망으로 이어졌으며, 익명 게시판에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비하 글들이 문제다.
보수 성향: 익명에 숨어 고인을 비하하는 공무원들의 태도는 공직기강 이완을 보여주며, 경찰 수사를 통한 엄격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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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갑질)을 호소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20대 여성 소방관을 비하하는 댓글이 공무원 내부 익명 게시판에 등장한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광산소방서 소속 고인의 유족이 최근 ‘전남광주특별시 공무원 내부 익명게시판에 비하 댓글을 쓴 작성자를 처벌해 달라’며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유족은 고소장에서 “익명 내부 게시판에 ‘회식 몇 번 한 걸 가지고 그러느냐’는 취지로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이 있다.
해당 글 작성자를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주장했다.한편 고인은 지난해 10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국무조정실이 공직기강 점검에 나섰고, 조직 내 음주 강요와 새벽까지 이어진 회식, 유족의 감찰 요구 묵살, 피해자의 심리 상담 자료 노출 등이 모두 사실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