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아빠 장례식 조의금으로 시어머니 카드값 갚다니”…남편에 배신감
동아일보

친정아버지 장례식 조의금을 남편이 몰래 시어머니 카드값 상환에 써버렸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이 같은 내용이 올라와 화제다.
자신을 40대 여성이라고 밝힌 A씨는 “친정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남편에게 가장 큰 배신을 당했다”며 사연을 전했다.A씨는 몇 년간 투병하던 아버지를 최근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장례식 당시 정신이 없어 남편이 조의금을 정리하겠다고 해 믿고 맡겼다”며 “그때는 돈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고 옆에서 도와주는 줄만 알았다”고 말했다.문제는 장례를 마친 뒤 드러났다.
친정어머니가 조의금이 정리되면 병원비와 납골당 비용에 보태자고 제안했는데, 확인해보니 조의금이 이미 사라진 뒤였다.A씨가 남편을 추궁하자, 조의금 일부를 시어머니 카드값 상환에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그 돈은 우리 아버지 장례식에 들어온 돈인데 어떻게 상의도 없이 시댁에 보내냐”고 따지자 남편은 “어차피 우리 부부한테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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