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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13연패 탈출, 팀 살린 캡틴은 울어버렸다 "X팔려서 안 울려고 했는데" [인천 현장]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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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X팔려서 안 울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많이 힘들었나봐요." SSG 랜더스 캡틴 오태곤이 팀을 14연패 위기에서 탈출시켰다.
오태곤은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만루 끝내기 찬스, 상대 투수 조영건으로부터 결승 희생플라이 타점을 뽑아냈다.
5대4 승리.
이 승리로 SSG는 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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