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배후도시 단독주택지 재정비 주민협의체 공모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8월10일까지 3주간이며,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 참여 모델의 일환이다.
주민협의체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지에 거주하거나 해당 필지를 소유한 만 19세 이상 시민, 단독주택 관련 협의회 및 유사 단체 구성원 등 4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의창구와 성산구에 위치한 15개 법정동 내 단독주택지이며, 구성원은 각 동별 단독주택 필지 비율을 고려해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회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독주택지의 현안과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단독주택지 주민 의견 수렴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등이다.
시는 주민협의체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에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각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주민협의체 구성은 전문가 중심의 기존 도시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계획 모델로 전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고 창원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노후 단독주택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주민 참여와 전문가 검토를 병행해 합리적인 도시관리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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