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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두산 사령탑, 두 달 넘게 '승패마진 0' 제자리걸음에도 만족했다 '대체 왜'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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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원형(54) 감독이 두 달 넘게 5할 승률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원형 감독은 2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전반기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내게 기준이 있다.
욕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난해 팀 성적은 따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못한다고 올해 5등, 6등 하면 잘한 거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먼저 소신을 밝혔다.
이미 정규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해본 사령탑이다.
그런 사령탑에 전년도보다 나은 성적이 쉽게 만족할 리는 없었다.
김원형 감독은 "매 경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다.
어제(1일) 진 것도 나 혼자 자책하면서 아직도 (우리 팀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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