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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도 '메시'가 있다, 종목·국적 초월한 '전설의 품격'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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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도 '메시'가 있다?
웬 뜬금없는 이야기냐고 할 수 있겠다.
종목도 리그도 국적도 다른데.
그러나 세계 축구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 만큼의 품격을 지닌 '살아 있는 전설'이 한국프로야구에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43)다.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출전한 메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대회 J조 알제리와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튿날인 18일 KBO리그에선 최형우가 베테랑의 관록을 뽐냈다.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그는 중심 타선이 아닌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09년 7월 21일 목동 히어로즈전 이후 무려 17년 만이었다.
6월 들어 전날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139(36타수 5안타)의 부진에 빠진 최형우에게 분위기 전환의 기회를 주려는 박진만(50) 삼성 감독의 복안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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