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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당분 경고’ 붙였더니…설탕 섭취 확 줄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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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메뉴에 ‘첨가당 경고’ 표시를 하면 소비자의 당분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설탕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첨가당은 과일이나 우유 같은 천연 식품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당이 아니라 음료·디저트·가공식품 제조 과정에서 추가한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을 말한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 연구진은 2024~2025년 6주 동안 미국 전역 성인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험을 진행했다.연구진은 첨가당 경고 표시가 있는 메뉴와 없는 메뉴를 제시한 뒤 참가자들의 음식 선택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일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저녁 메뉴에서 숟가락과 느낌표가 들어간 삼각형 경고 아이콘과 설명 문구를 함께 본 사람들은 경고 표시가 없는 메뉴를 본 사람들보다 주문한 음식의 첨가당 함량이 평균 10.4g적었다.
또 설명 문구 없이 눈에 잘 띄는 빨간색 경고 아이콘만 표시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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