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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중심으로 수족구병 급증…의심환자 작년 2배 넘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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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중심으로 수족구병 급증…의심환자 작년 2배 넘어

AI 통합 요약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 의료기관에서 보고한 감염 의심자 분율이 1000명당 7.2명으로 전주 대비 71%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시기보다 약 2배 규모에 이르렀다.

최근 한 달 새 수족구병 환자가 약 7배로 급증한 것으로 타나났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이달 6일 전국 109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000명당 7.2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의심 환자 수 3.4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달 3~9일 의심 환자 수 1.1명에서 한 달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0~6세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는 최근 수족구병은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이달 6일 기준 0~6세 영유아의 수족구병 의심 환자 수는 1000명당 9.8명에 달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이나 발의 발진과 함께 입 안에 수포, 궤양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환자의 타액 등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에 의해 감염된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뇌수막염이나 뇌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구토, 심한 두통, 의식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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