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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뜩 닫아주자"…남의 차 트렁크 닫아준 '부산 트튀남' 훈훈[오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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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뜩 닫아주자"…남의 차 트렁크 닫아준 '부산 트튀남' 훈훈[오따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따뜻한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지난 6월 29일 저녁 6시쯤.

유민혁씨는 함께 일하던 형과 차를 타고 퇴근하던 길이었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그의 시야에 한 차량이 들어왔다.

옆 차선으로 가던 차인데, 트렁크를 연 채 주행하고 있었다.

신경이 계속 쓰였다.

혹시나 트렁크가 고장 났을까 생각했다.

그러기엔 그 안에 짐이 있었다.

고장 났다면 물건을 두고 다니진 않았을 거라 추측했다.

정차하면 닫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부산 남구 문현동 교차로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차가 멈추자마자 유씨는 조수석 문을 열고 후다닥 나갔다.

트렁크 닫힘 버튼을 재빠르게 누른 뒤 도로 차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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