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오늘의 이슈오늘 10장그래프ONP 브리핑
뉴스개체 사전회사공식 자료라이브용어사전뉴스로 배우기홈피드 제보내 편향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공식 자료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관련 뉴스120건12개 미디어
진보 성향 8%중도 성향 58%보수 성향 34%
ZDNet Korea
진보 성향 8%중도 성향 58%보수 성향 34%
오마이뉴스
동아일보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ZDNet Korea
뉴시스 속보
전자신문
시사저널
세계일보
연합뉴스
강원도민일보
정치
진보 성향

AI 시대의 경제성장률은 어떻게 산정되어야 하는가

오마이뉴스
AI 시대의 경제성장률은 어떻게 산정되어야 하는가

2026년 7월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상반기 경제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은 69조 5704억 위안(약 1경 5323조 원),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습니다. 분기별로는 1분기 5.0%, 2분기 4.3%로 다소 둔화되었지만 연간 목표치인 4.5~5%를 충족한다는 자체 평가입니다.

그러나 이번 상반기 데이터에서 과거와의 차이점은 성장의 구성에 있습니다. 2026년은 중국 경제가 'AI 기반 생산'으로 본격 전환된 해입니다. 상반기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는 13.3% 증가했고, AI 관련 집적회로 제조, 스마트 차량 장비 제조 등은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산업용 로봇 생산량도 3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으며, 정보서비스업 투자는 15.5% 증가했고, 컴퓨터·전자기기 제조업 이익은 1~5월에만 104% 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이라는 개념이 자리합니다. 중국은 데이터를 토지·노동·자본·기술과 나란히 다섯 번째 생산 요소로 공식 지정했으며, 2024년 1월부터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회계 장부에 '자산'으로 기록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경제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이어집니다. AI 모델과 AI 에이전트가 생산하는 가치는 어떻게 평가해야 될까요. 데이터라는 새로운 생산요소는 어떻게 GDP에 반영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현행 GDP는 이 변화를 제대로 따라잡고 있는지 AX산업화 적용이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AI와 AI 에이전트가 생산한 가치,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기존의 측정 도구로는 거의 포착되지 않습니다. GDP는 시장에서 거래된 가치만을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AI가 공정 최적화를 통해 불량률을 85% 낮추고 수백억 원의 손실을 줄였다면 이는 분명한 경제적 가치입니다.

하지만 GDP는 이 '비용 절감'이라는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AI가 검사 인력을 대체하면 임금 총액이 감소해 GDP는 줄어듭니다. 이는 20세기 제조업 경제를 위해 설계된 GDP 개념이 21세기 AI 경제를 담아내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AI는 2025년 'GDPval'이라는 새로운 평가 체계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44개 직업군에서 실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업무를 기준으로 AI 모델의 실무 성능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GDP가 국가 경제 활동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라면, GDPval은 AI가 그 경제적 가치 창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측정하려는 시도입니다.

중국 학계도 이 문제를 논의 중입니다. 홍융먀오(洪永淼) 중국과학원대학 교수는 "데이터 자산 가치와 AI 기술의 경제 기여도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면 AI 시대의 진정한 성장을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분기별 집계에 의존하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개별 거래 기록과 각종 문서에 담긴 언어까지 분석해 GDP 한 지표를 넘어서는 새로운 국가 경제 계산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AI 에이전트 시대의 가치 측정은 더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까지 GDP는 인간 노동시간의 화폐 환산이었습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 가치의 단위는 '노동시간'에서 무엇으로 바뀌어야 할까요.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생산하는 코드, 분석, 의사결정은 토큰 단위로 거래되며, 이는 전통적 GDP가 포착하지 못하는 새로운 가치 영역입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답으로 '토큰이코노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국의 일일 평균 토큰 호출량은 2024년 초 1,000억에서 2026년 3월 140조로 2년 만에 1,000배 이상 증가했으며, 글로벌 점유율 36%로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중국 정부업무보고서는 토큰을 'AI 시대의 가치 기준점'으로 명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데이터 요소,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데이터가 생산요소로 인정받았다면, 그 가치는 어떻게 GDP에 반영될 수 있을까요. 현재 중국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는 약 50조 위안으로 GDP의 35%에 육박하며, 데이터 요소의 기여율은 약 19%, 규모는 10조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 가치는 GDP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통적 GDP 산정이 데이터 구축 비용을 '중간소비'로 분류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AI 모델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정제·라벨링하는 데 50억 원을 썼다면 이는 GDP에서 차감됩니다. 마치 원자재를 구매한 것과 같은 취급입니다. 하지만 데이터는 1년이 아닌 수년간 사용되는 자산입니다.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55건 · 11개 매체
중도 성향 64%보수 성향 36%
7개 매체4개 매체

구글, AI에 300조원 투자…역대급 매출 실적에도 현금흐름 첫 적자

동아일보
보수 성향

‘실적 호조’ 구글, AI 300조 투자 부담… 제미나이 경쟁력 우려에 성과 압박 커져

조선일보
보수 성향

"올해 CAPEX 300조, 내년엔 더" 알파벳 AI '올인' 수익성은 숙제

머니투데이
중도 성향

구글 실적 나오자마자…마이클 버리, AI 순환거래 또 비판

매일경제
보수 성향

AI가 기업 위기까지 찾는다…스타씨드 ‘퓰리처AI’ 기능 확대

ZDNet Korea
중도 성향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홍명보호' 탈락 이승우 "TV 껐다"…김영광 "감독 고집"

노컷뉴스

'김건희 그림 청탁' 김상민 유죄 확정…징역형 집행유예

노컷뉴스

장동혁, 중앙선관위에 "선거소청 심리 생중계하라" 압박

노컷뉴스

오마이뉴스의 다른 기사

국민 1인당 외래진료 연 17.9회 OECD 최고... 기대수명 83.7년

오마이뉴스

예멘 후티 사우디 유조선 공격, 해협 봉쇄 수순

오마이뉴스

대구신보 수장은? "지역 경제의 거시적 흐름 읽고 성과 낼 수 있어야"

오마이뉴스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