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감에 국제유가 3개월새 최저… 환율 상승세도 꺾일듯

AI 통합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합의를 14일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서명을 앞두고 이란이 주장하는 합의 조건이 실제 서면 합의와 다르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합의 체결 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예정이지만, 이 전쟁과 합의를 둘러싼 평가는 정치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진보 성향: 이 전쟁에 37조 원 이상의 국방비가 투입되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반복적인 입장 변경과 MAGA 진영의 이탈로 정치적 비용이 커졌으며, 합의 체결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이득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보수 성향: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시대의 JCPOA와 달리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강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합의 과정에서 이란의 거짓 주장에 명확히 대응했다.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제 유가가 2, 3개월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면 15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한풀 꺾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종전 기대감이 현재 유가에 이미 반영돼 막상 전쟁이 끝나면 되레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환율 역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변수가 남은 만큼 고공행진이 계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브렌트유-WTI 배럴당 90달러 밑으로14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2일(현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3.37% 내린 배럴당 87.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올해 3월 5일(배럴당 85.41달러)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도 이날 전장 대비 3.23% 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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