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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前 코치 작심발언 "일부러 지느냐고? 선수들은 이기고 싶은 마음 누구보다 간절"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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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또다시 최하위로 머무르며 아쉬움을 사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를 둘러싸고 일각에서 제기된 '탱킹(차기 시즌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얻기 위해 고의로 패배하는 행위)' 의혹에 대해 지난 5월 키움에서 퇴단한 김태완(42) 전 1군 타격코치가 정면으로 반박하며 선수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김태완 전 코치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끔 '1순위 지명을 노리려고 일부러 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적어도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팬들의 답답한 심정에 공감하면서도 선수들의 간절함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경기들이 있을 수 있고, 팬 입장에서는 그렇게(고의 패배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모두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프로의 세계에서 일부러 지려고 경기에 나서는 사람은 없다.
방법이 잘못될 수는 있어도, 마음까지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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