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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최형우-양창섭의 삼성 11년만에 전반기 1위
동아일보

삼성이 프로야구 전반기 레이스를 가장 높은 곳에서 마쳤다.
선두 경쟁을 벌이던 LG와 9일 안방 대구에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러 6-5, 한 점 차 승리를 따내며 선두에 올랐다.
삼성(승률 0.614)은 2위 LG(0.612)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2리 앞선다.
삼성은 전반기 팀 평균자책점 2위(4.11), 타율 3위(0.275)로 투타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한국시리즈 통산 8회 우승에 빛나는 삼성이 1위로 반환점을 돈 건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삼성은 그해 정규시즌도 결국 1위로 마쳤다.
삼성은 그 뒤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
10구단 체제가 된 2015년 이후 전반기 1위 팀 가운데 81.8%(11회 중 9회)가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직행했다.
삼성의 상승세는 KIA로 건너갔다가 10년 만에 복귀한 ‘베테랑’ 최형우(43) 효과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최형우는 리그 최고령 선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출루율 4위(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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