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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티, ‘산악왕 구간’서 라카니 따돌리고 선두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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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우쿄의 토마소 다티(24)와 시모네 라카니(25·이상 이탈리아)가 ‘투르 드 경남 2026’에서 나란히 1, 2위에 자리했다.
다티는 12일 경남 남해 일대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경남 4구간 레이스에서 2시간46분38초로 구간 4위로 골인했다.
다티는 종합 기록 10시간54분5초로 전날 3구간까지 ‘옐로 저지’(개인 종합 1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노란색 상의)를 지켰던 라카니(10시간54분10초)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가 됐다.
이날 4구간은 이번 대회 5개 구간 중 가장 까다로운 코스로 꼽힌다.
결승선을 약 4km 앞둔 지점부터 경사율 14%의 ‘산악왕(King of Mountain)’ 구간이 시작돼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며 경주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옐로 저지’의 향방도 여기서 갈렸다.
다티는 “원래 팀 작전은 라카니의 옐로 저지를 사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언덕 구간에서 내 페이스가 더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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