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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졌지만 이긴 기분"…청룡기 준우승 경북고가 보여준 '품격 있는 패배'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최근 고교 야구대회에서 '5·18 조롱 응원'이 논란이 된 가운데, 준우승을 차지한 경북고 야구부의 '품격 있는 패배'가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
경북고는 지난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충북 세광고에 2대 6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통산 9번째 청룡기 우승을 노렸던 만큼 선수들과 동문들의 아쉬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
경기 직후 구교석 경북고 교장은 '경북고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무더위 속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패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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