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그치에게 죽음을”…이란 강경파, 美와 종전 합의 반대 시위

AI 통합 요약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으며 최고지도자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주말이나 월요일 중 서명식을 기대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란이 거짓 조건들을 흘렸다며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합의 전망이 흐려졌다. 한편 이란은 2월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공개 장례식을 7월 4~9일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이 전쟁으로 미국이 37조 원 이상을 소비했음에도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으며,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MAGA 진영 인사들까지 등을 돌렸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실패를 강조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정부의 나무호 피격 관련 이란 미사일 책임 결론, 이란의 '나약하고 한심한' 태도에 대한 비판, 그리고 하메네이 사망으로 인한 이란 지도부 공백을 강조했다.
이란과 미국 간 종전 합의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강경파 진영이 합의 반대 시위를 벌이며 협상 책임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13일(현지 시간) 이란 인터내셔널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테헤란과 시아파 성지인 호라산주 마슈하드 등지에서 미국과의 종전 합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시위대는 최근 미국과의 협상을 주도한 정부 협상팀을 비난하며 강경 노선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쳤다.이란 강경파 진영은 최근 외무부와 협상 대표단이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양보를 했다며 비판 수위를 높여왔다.특히 시위대는 협상을 이끈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종전 협상 과정에 관여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이들은 “아라그치에게 죽음을”, “불명예스러운 타협주의자이자 침투자인 아라그치를 규탄한다”, “최고지도자의 피는 어떻게 할 것이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대미 협상 노선을 비판했다.이번 시위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과 대(對)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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