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지 마라"…'ETF 아버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경고

ONP 요약
5월에 나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ETF(펀드)가 6월에 주가가 떨어지면서 손실이 커졌어요. 동시에 다른 ETF들도 너무 많이 광고를 해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국이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진보 성향:정책 실패의 역풍 — 대통령의 증시 부양 정책이 오히려 개인 투자자를 도박장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한다.
중도 성향:규제 공백과 거버넌스 부족 — 금감원의 뒷북 대응과 자산운용사의 내부통제 미흡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보수 성향:상장폐지 로드맵 — 개인 투자자의 실제 손실을 언급하며 레버리지 ETF의 단계적 상장폐지 필요성을 강조한다.
국내 첫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해 'ETF의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개인 투자자들을 향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투자하지 말라"는 소신 발언을 내놨다.
"운용사 대표로서 죄송"… 'ETF의 아버지'의 투자 경고
배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별종목 레버리지 인버스 2배 상품 성과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 대표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결론은 개별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2배 ETF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라며 "비난을 받을 수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투운용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를 직접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꽤 이례적인 소신 발언이 나온 셈이다. 다만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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