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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유럽, 사망자 속출에도 에어컨 사용 주저하는 이유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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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펄펄 끓고 있다. 유럽 국가들에서는 지난주 후반부터 더위를 넘어 펄펄 끓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기록 갱신이 이어졌다.
23일 프랑스 파리는 40.3도를 기록했고 남부의 피소스는 44.3도를 기록했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인 24일 프랑스 전체의 평균 기온은 30도로 전날의 기록을 깨며 1947년 이래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이날 전국 평균 기온은 30도였고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24일에서 25일까지의 밤 기온 또한 기록을 깼다.
다른 국가들의 사정도 비슷하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영국은 전날 50년 만의 6월 최고 기온 기록을 깬 데 이어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서남부 메리필드는 36.7도를 기록했다. 25일 스위스도 1947년의 기록을 깨고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바젤은 38도를 기록했다. 스페인 또한 6월 최고 기온 기록을 깼다. 24일 스페인 북쪽 항구도시 빌바오는 42.5도를 기록했고 25일 많은 지역의 기온이 38~39도를 기록했다.
2003년의 악몽 떠올리는 유럽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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