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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임기 2년 차, 국정 속도 더욱 높여야 할 때…이제 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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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정부 임기가 2년 차에 지금 접어들었다"며 "지금이야말로 국정 전반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1년은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보더라도 이제 달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임기 초에는 큰 돌 집어내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 큰 돌은 대충 집어냈고 이제 중간돌, 잔돌을 좀 집어내야 될 때가 됐다"며 "그 다음에 자갈돌을 집어넣어야 된다. 국정의 속도를 높여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정책이나 개혁도 국민의 삶과 동떨어져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우리들의 이상과 가치,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권력을 맡긴 그 권력의 귀속 주체인 국민들의 삶"이라고 말했다.

올해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 "지난주부터 시작됐는데 이제 대상기관 절반 정도 보고 마무리했다"며 "각 정부 부처와 기관들은 업무보고를 통해서 우리 주권자들께서 직접 지적한 사항들을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정책에 세심하게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정보공개에 소극적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 "정보공개 청구 가지고 자꾸 소송하고, 소송하더라도 자꾸 시간 끌고 공개를 안 한다고 하던데, 이게 행정 불신의 원인"이라고 했다.

이어 "법원이 그 원고 승소 판결을 할 정도의 사안이면 사실은 최초 판단이 잘못됐다는 뜻"이라며 "행정 과정을 공개하는 게 원칙이다. 이런 거 가지고 불신을 사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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