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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0구’ 5000원 첫 돌파… 닭고기도 19% 급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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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최근 한 달간 30% 급락했으나,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리터당 2,000원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기까지 약 3주의 시차가 있으며, 통항료 상승 등 추가적 악재도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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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닭고기 등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달걀 특란(10구) 월평균 소비자 가격은 사상 처음 5000원을 넘어섰다.
예년보다 빠른 폭염에 ‘히트플레이션(열+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면서 여름철이 물가 관리의 최대 고비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특란 10구 전국 평균 소매 가격은 522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3786원)보다 38.6%, 전달(4476원)보다 16.7% 오른 수준이다.
특란 10구 월평균 소비자 가격이 50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육계(닭고기) 소비자 가격도 kg당 665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568원)보다 19.4% 상승했다.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여파로 산란계가 살처분됐고, 사육 밀도 개선도 공급 부족에 영향을 줬다.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로 삼계탕 등 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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