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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사업 선정 "세계 최고 수준 목표"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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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서 '상용 연료전지 스택을 활용한 질소순환형 혼합가스 기반 20kW급 잠수함용 연료전지 체계(시스템) 개발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잠수함에 주로 적용되는 잠수함용 체계는 외부 공기 공급 없이 추진 동력을 제공하는 '순산소형 공기불요추진체계'인데 저소음과 장시간 잠항 능력을 앞세워 세계 방산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질소·산소 혼합가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가스 공급·순환·제어 통합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정부 지원 74억 원을 포함한 113억 원을 투입,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협력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했다. 잠수함과 해양무인체계(UUV)의 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 체계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가 목표다.
특히 지역의 주력기업인 HD현대중공업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등 해외 잠수함 사업 참여와 맞물리는 한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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