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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절차 곧 끝, 정부·여당 지금 어디 있습니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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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시급한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너머서울, 서울민중행동 등 서울지역 250여 개 단체들은 30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 정부 개입 촉구 서울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1년간의 투쟁과 정부·여당의 희망섞인 약속에도 바뀐 것은 없었다"면서 "수천 명의 직원은 거리로 나앉았고, 입점 업주와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먹튀 투기자본 때문에 애꿎은 시민들만 벼랑 끝에 내몰린 형국"이라고 강조하며 회생 절차 기한(2026년 7월 3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한다"며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제안한 너머서울 김진억 상임대표는 여는 발언에 나서 "홈플러스 노동자와 가족들은 우리의 이웃이자 국민주권 정부의 주권자, 시민"이라면서 "주권자, 시민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질타했다.
이어 "청와대가 직접 나서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을 지키라"며 회생 기한 연장과 긴급 운영자금 지원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방관한다면 국가의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서울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홈플러스 노동자와 가족의 고용과 생존, 지역 경제를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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