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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애플’ 돌아오나…베일 벗는 애플 ‘존 터너스’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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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 IT 업계에서 ‘디자인의 상징’으로 불리며 산업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했던 애플이 달라진다.
올해 가을 출범하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디자인 조직의 위상을 다시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과거 스티브 잡스 시대와 조니 아이브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시절 애플의 핵심 경쟁력이었던 디자인 역량은 팀 쿡 체제에서 상대적으로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차기 CEO로 내정된 존 터너스 수석 부사장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디자인 조직에 다시 강력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22일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터너스 부사장은 오는 9월 1일 CEO 취임을 앞두고 산업디자인 조직과 긴밀히 협력하며 향후 제품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애플 경영 체제 변화 과정에서 디자인 조직의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애플은 오랜 기간 디자인을 기업 정체성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특히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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