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 12.5%
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 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현지시간 23일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60개국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을 문제 삼아 60개국에 10~12.5%의 관세를 확정했습니다.
한국에는 일본과 함께 사실상 12.5%의 관세가 부과됐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강제 노동 금지법을 시행하거나 관련 제도를 가진 국가에 대해서는 1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새로운 관세는 금요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시행됩니다.
미 재무부, 한국 등 10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현지시간 23일 우리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연방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10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에 대해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지속적인 절하 압력을 받아왔다"면서 "한국 관계 당국은 한국 내 외환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 제한을 완화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 美·남미 방문⋯글로벌 AI리더 접견·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탄 브로드컴 CEO 등 글로벌 AI 리더와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자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입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폭적인 AI 투자 의지와 글로벌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핵심 기업들로부터 투자협력 등 실질적 성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 방문해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29일부터 이틀간은 칠레를 공식 방문해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트럼프 "이란에 대규모 공격 결정 임박…모든 준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이란을 상대로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큰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다시 공격할 경우 후티는 물론 이를 지원하는 이란에 강력한 군사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충돌 격화에 유가 급등…브렌트유 100달러 재돌파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4% 상승한 배럴당 100.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 5월 26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유가 급등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이 공격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與 당대표 선거, 김민석·정청래·송영길 3파전 압축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쟁이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 간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소병훈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어제 오후 국회에서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결과 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예비경선에서 고민정·김보미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박선원, 이성윤, 김용,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후보 8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국힘 일부 의원 상임위 배정에 반발…원내지도부에 고성 항의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들의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이 원내지도부를 찾아가 강력 항의하는 등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자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가 선출된 즈음에 소속 의원들에게 후반기 국회 2년간 활동할 상임위원회 배정을 통보했습니다.
이후 일부 의원들은 자신이 희망한 상임위에 배정되지 않았다며 원내지도부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파기환송심 오늘 결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오늘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이혼·재산분할 소송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반면 2심은 노 관장의 기여를 인정해 최 회장이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액을 1조3천808억 원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불법 자금이기 때문에 이 돈이 SK에 유입됐다고 해도 재산 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며 재산 분할 부분을 파기환송했습니다.
파기환송심에서 양측은 SK 주식의 분할 대상 인정 여부와 기준 시점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고, 조정이 결렬되면서 지난달 26일 두 번째 기일을 끝으로 심리를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 29~31일 또 매일 4시간 파업…장기화?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또 추가 파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9~31일 사흘간 매일 4시간 파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15일 매일 2시간, 20~22일 매일 4시간 파업했지만 회사와 교섭이 원활하지 않자 다시 부분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오는 9월 열리는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베네치아영화제 측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사랑'을 비롯해 경쟁 부문 초청작 20개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에 이어 2년 연속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