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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아야 연애한다?…"미혼男 소득 따라 두 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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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시사기획창'이 계층과 지역에 따라 연애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현실을 추적했다.

2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1TV '시사기획창'은 '연애 실종' 편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지식스타트업 언더스코어에 의뢰해 한국·중국·일본·미국·스페인 등 5개국 국제비교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득과 연애 횟수의 상관관계는 아시아적 현상으로 확인됐다. 한중일 세 나라에서는 유독 소득이 낮을수록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미다.

미혼 남녀 4800여 명을 조사한 한국 정부 통계의 원자료를 시사기획 창이 직접 재분석한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에 따라 현재 연애 중인 비율이 뚜렷하게 갈렸고, 특히 미혼 남성 연애율은 소득 하위층과 상위층 사이의 격차가 약 두 배에 달했다.

제작진은 "연애하고 싶은 의향 자체는 소득과 무관하게 비슷했다.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마찬가지였지만 결과는 소득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고 했다.

또한 20대 세 명 중 한 명이 연애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거나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역 간 격차도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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