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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GDP-GDI 격차’ 역대 최대…“소비·투자 파급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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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GDP-GDI 격차’ 역대 최대…“소비·투자 파급 크다”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국내총소득(GDI)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두 지표 간 격차가 역대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이런 격차가 과거와 성격이 다른 반도체발 교역조건 개선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소비와 투자 등 내수로 파급되는 효과도 과거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이번 교역조건 개선은 왜 다른가: 반도체 경기 호조의 실물경제 파급영향’을 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반면 실질 GDI는 이를 훨씬 웃도는 13.2% 늘었다.

두 지표 간 격차(9.4%포인트·p)는 1960년 이후 최대 폭이다.한은은 이같은 역대급 격차가 반도체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역조건 개선이 과거와 세 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다고 짚었다.

2000년대 이후 있었던 세 차례 개선기(2009년, 2015~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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