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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외치면 AI가 알아서 경찰에 신고해준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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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동주민센터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과 폭력 상황에 대비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상벨’ 시스템 설치를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관내 6개 동에서 AI 기능이 없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었다.
구는 AI 기능을 탑재한 음성인식 비상벨을 동주민센터 8곳에 설치하고, 기존 AI 기능이 없는 음성인식 비상벨 2대는 통신 거리 등을 개선했다.
이로써 강동구 동주민센터 총 10곳에 음성인식 비상벨이 설치됐다.AI 음성인식 비상벨은 AI가 주변 소음과 사람의 다급한 음성을 구분하도록 학습해 구조 요청 인식률을 높인 기기다.
기존 음성인식 비상벨이 일정 크기 이상의 소리에 모두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AI 음성인식 비상벨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천장이나 벽에 설치된 기기가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등의 구조 요청을 감지하면 경보 방송과 함께 기기에 불빛이 켜진다.
동시에 경찰 상황실에 자동 신고가 접수되며 통신이 연결돼 경찰과 실시간 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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