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日구마모토 지진, 10년 전 깨지지 않은 단층서 발생”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이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 끊어지지 않고 남았던 단층 구간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고 이번 지진의 원인과 향후 위험성을 논의한다.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10년 전 지진으로 파괴되지 않은 이른바 ‘단층의 미파괴 구간’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지진조사위원장을 맡은 오바라 가즈시게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 펠로는 “이전 지진 때 깨지지 않고 남은 구간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진은 단층 양쪽이 서로 밀면서 수평 방향으로 어긋나는 ‘주향이동형’ 지진으로 분석됐다.
진원은 구마모토현 마시키정에서 야쓰시로해 방향으로 이어지는 히나구 단층대 부근이다.히나구 단층대는 북쪽의 다카노·시라하타 구간과 중앙의 히나구 구간, 남쪽의 야쓰시로해 구간으로 나뉜다.
2016년 지진 때는 북쪽 구간이 파괴됐지만, 이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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