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긴 ‘신공지능’… 신진서, 바둑 AI ‘카타고’에 역전승

ONP 요약
신진서라는 한국의 유명한 바둑 선수가 카타고라는 매우 똑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바둑을 세 번 두었는데, 처음엔 졌지만 뒤의 두 판을 이겨서 결국 이겼다. 10년 전에 알파고라는 AI가 세계적 선수 이세돌을 이겨서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신진서의 승리로 인간도 여전히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진보 성향:인간의 우월성 증명 — 신진서의 승리로 AI에 대한 인간의 지적 능력 우월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중도 성향:기술 시대의 희망 — AI와 인간의 경쟁에서 인간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
보수 성향:역사적 복권 — 10년 전 알파고 쇼크 이후 인간 지능의 회복력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반격'의 순간.
“인공지능(AI)은 완벽하다는 압박감이 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길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진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계 바둑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26)이 오늘날 가장 진화한 바둑 AI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신 9단은 21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1국에서 너무 쉽게 져서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9단은 이날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최종국에서 흑을 잡고 221수 만에 카타고를 11집 반 차로 이겼다.
17일 1국에서 카타고에 패했던 신 9단은 19일 2국에 이어 3국까지 이기며 역전승을 거뒀다.
2점을 깔고 둔 접바둑이지만, 그간 카타고가 프로기사들과의 2점 접바둑에서 완승했던 걸 고려하면 의미가 남다르다.
1국은 불계패, 2국은 290수 끝에 4집 반 차로 승리해 갈수록 성적이 나아지는 모습도 보였다.
1, 2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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