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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장윤기 사건 유가족께 깊이 사죄…책임자 엄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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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장윤기 사건 유가족께 깊이 사죄…책임자 엄벌할 것”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4)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0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책임 있는 관련자는 엄벌하고, 수사 비위나 부패행위는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유엔 경찰청장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 중이던 유 대행은 논란이 커지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조기 귀국했다.

오전 4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유 대행은 “조기 귀국은 그만큼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로 검찰의 보완 수사권 필요성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보완 수사권과 관련해선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되리라 생각하며, 논의 과정에서 경찰에서도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오전 9시 2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 회의를 개최한 유 대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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