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입 지시” 신천지 진술 넉달전 확보…합수본 늑장수사 논란

ONP 요약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2022년 신천지 간부가 신도에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가입하도록 유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합수본은 신천지가 총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강요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정당 간섭 비판 — 신천지의 조직적 강요가 없으며, 합수본이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보수 성향:정치적 부정권고 — 신천지의 당원 가입 유도와 합수본의 늑장 수사를 비판한다.
정교 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를 탈퇴한 신도로부터 “(신천지 간부가) 더불어민주당에 가입하라고 했다”는 진술을 올해 2~3월경 확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합수본은 수사 과정에서 신천지를 탈퇴한 일부 신도가 “2022년 말경 지파(지역본부) 간부가 신도들에게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하라고 했고, 거부감을 표시하면 민주당에도 가입하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민주당에 당원 가입을 강요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합수본의 설명이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해선 신천지 총회 차원에서 지시를 내리고 지파별 가입 인원을 할당하는 등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강요한 사실이 확인돼 수사가 확대됐다.이를 놓고 합수본 안팎에선 여당과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고도 ‘늑장 수사’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합수본은 최근 다른 신천지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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