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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과학의 미래]심해는 ‘고요의 바다’가 아니라 ‘소리의 숲’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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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최대 2000m에 이르는 동해의 심해.
태양 빛은 수심 수백m부터는 완전히 흡수되기 때문에 이곳은 사방이 온통 어둠으로 가득하다.
칠흑 같은 심해에서 소리는 시각을 대체하는 수단이다.
빛이 닿지 않는 영겁의 어둠 속에서 소리는 생명체의 눈이 되고, 지도가 되며, 생존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작동한다.최근 연구들은 우리가 ‘고요의 바다’라 믿었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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