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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 우로' 다 되는 LG...우타거포 문정빈도 터진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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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리그에서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LG 트윈스 타선의 전통적인 컬러는 좌타 중심의 정교한 야구였다. 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답게 홈런보다는 출루와 연결, 기동력이 더 익숙한 무기였다. 실제로 LG는 그간 정교함에 방점이 찍힌 좌타자들이 타선의 중심을 맡아왔고 공을 들인 우타 거포 자원들은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 LG 타선은 과거와는 다른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홈런 부문 1위(21개)에 오른 외인 거포 오스틴을 필두로 박동원, 송찬의 등 우타 거포 자원들이 공격의 무게를 더하고 있고 그 흐름 속에서 프로 4년차 유망주 문정빈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시즌 현재(6/22 기준) 문정빈은 22경기에서 타율 0.278 5홈런 14타점 OPS 1.003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을 기록 중이다. 프로 통산 100타석도 소화하지 못했을 정도로 경험이 일천하지만 한정된 기회에서 보여준 장타 생산력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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