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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신보 2조2000억 부실채권 정리 나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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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신보 2조2000억 부실채권 정리 나서

AI 통합 요약

부도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해 필수적인 2000억원의 긴급 자금 조성을 두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 책임 문제에서 대립하고 있다. 국회가 양측 간 협상 중재에 나섰으며, 메리츠는 충분한 자력이 있는 MBK가 책임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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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입 20년이 넘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제도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향후 5년간 2조 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현재 5% 수준까지 오른 대위변제율을 2030년까지 3%대 초반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부실채권 정리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겠다는 취지이나 일각에서는 빚 탕감에 세금이 투입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지역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보증을 받은 차주가 대출을 갚지 못하면 지역신보가 금융기관에 대신 갚아주고, 이후 차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구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대위변제율이 급증하면서 지역신보의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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