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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 이해하지만 월세 살면 한 달 지출이 2배로 늘어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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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 이해하지만 월세 살면 한 달 지출이 2배로 늘어요”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G7 회의 참석 중심의 유럽 순방에서 미국 대통령과 주요 회담을 성사시키고 귀국했다. 민주당 대표는 공항 영접에서 정중한 인사로 당의 결집을 드러냈으며,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적극 평가했다. 그러나 진보 진영은 당 내 파벌 갈등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표면적 화해만 이뤄지고 있으며, 이것이 당권 경선을 앞둔 당 대표의 정치 전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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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집값을 올린다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건 다르죠.

대통령의 말을 이해하지만 지금 집을 월세로 거주한다면 한 달에 2배의 돈을 써야 합니다”(전세세입자 30대 직장인 이모 씨)“전셋값 폭등이 아니라니요….

전세가가 6개월 만에 1억 원씩 오르다보니 차라리 ‘영끌’해서 매수하겠다는 분이 많죠.”(서울 성북구 돈암동 인근 부동산공인중개사 조모 씨)이재명 대통령의 전세 관련 발언에 대한 전세세입자와 부동산공인중개사의 반응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전세제도는 특이하게 한국에만 있는 사금융”이라며 “(지금까지) 전세대출을 많이 해준 게 집값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세를 통해 목돈을 모으고 있는 이들은 “어떤 취지인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월세와 전세 중 전세를 택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기형적 구조 알아도 어쩔 수 없어”황모 씨(33)는 현재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 59㎡(이하 전용면적)에 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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