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세종지부 "강미애 교육감, 근거 없는 세종교육 폄훼 중단하고 교사들에게 사과해야"

ONP 요약
경기도의 신임 교육감이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제한, 교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 정책 개혁을 공식 출범했다. 정책에는 교육활동 보호, 교육자치 강화, 학생 맞춤 교육 등이 포함된다.
진보 성향: 진보 매체는 AI시대를 맞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문예체·교육자치 등 다층적 개혁을 강조했다.
보수 성향: 보수 매체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실 붕괴와 교권 침해 해결을 가장 긴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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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이하 전교조 세종지부)가 지난 1일 열린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취임식에서 공연된 뮤지컬 내용을 두고 "세종교육을 폄훼했다"며 강 교육감의 공식 사과와 교육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2일 성명을 통해 "강 교육감 취임식 말미에 공연된 뮤지컬에서 '세종에는 입시학원이 없어 대전으로 2시간씩 통학한다', '입시 때문에 대전으로 전학 간다', '세종은 살기 좋지만 교육 환경은 불안하다'는 대사가 등장했다"며 "교육감 취임식이라는 공식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연된 것은 세종교육에 대한 심각한 폄훼이자 현장 교사들을 모욕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개인이 인식을 갖는 것과 이를 공식 행사에서 표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누구도 해당 공연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지부는 취임식에 앞서 열린 '260억 원 규모 글로벌 진학체험 사업' 설명회와 관련해서도 날을 세웠다. 교육청이 사업 취지를 "세종을 떠나는 학생들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정작 학생 유출의 객관적 근거를 묻는 한 교사의 질문에 '근거 자료는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며 정책 추진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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