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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오늘과 내일/윤완준]장동혁, 황교안의 길을 가려 하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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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윤완준]장동혁, 황교안의 길을 가려 하나

AI 통합 요약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국민의힘이 서울·부산·경기·인천·광주전남·울산 6개 지역에 대해 재선거를 소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당 내에서는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독단적 결정이라 비판했고, 야당은 선거 불복 행동이라며 반발했다.

진보 성향: 국민의힘의 재선거 소청을 선거 불복이자 부정선거를 명목으로 한 정치적 계산으로 비판하며, 당파적 이익을 위한 구태 정치라고 규정한다.

중도 성향: 투표용지 부족은 선관위의 안일하고 지연된 대응(5시간 방치, 대책 회의 지연)이 초래한 행정 실패로 평가하고, 재선거 소청의 정당성보다 선관위의 책임 추궁에 무게를 둔다.

보수 성향: 투표용지 부족을 선관위의 무능으로 인한 선거 부정 사태로 규정하고, 선관위의 증거 폐기 의혹까지 제기하며 재선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2020년 총선에서 참패한 뒤 일부 극단적 유튜버들이 투표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미래통합당 일각에서 이에 동조하는 주장이 나왔지만 다수 의원들은 그런 식으로는 당의 미래가 없다고 거리를 뒀다.

당시 총선 참패로 사퇴한 황교안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그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듬해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음모론을 불쑥 들고나왔다.

북한이 간첩을 보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까지 했다.

그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와서는 끝부분이 배춧잎처럼 녹색으로 물든 투표용지가 나왔었다는 등 극소수 음모론자들의 궤변을 그대로 되풀이했다. 黃은 대표 물러난 뒤 음모론 급기야 황 전 대표는 선거 때마다 다 부정이고 조작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당 대표 경선, 2024년 총선, 지난해 대선도 마찬가지였다.

부정선거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근거도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그에게는 들리지 않는 듯했다.

국민의힘은 줄곧 황 전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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