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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미 못 보내”…소비자 ‘돈쭐’에 상폐 위기 한성기업 상한가
동아일보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으로 증시 퇴출 우려가 제기됐던 한성기업이 소비자들의 ‘돈쭐’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제품 구매 운동이 주식 매수로까지 번지면서 시가총액도 일단 상장 유지 기준을 웃돌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9일 오후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6510원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404억원으로 늘어나 이달부터 적용된 코스피 상장 유지 기준인 300억원을 넘어섰다.‘크래미’로 잘 알려진 한성기업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지난달 말 시가총액이 261억원까지 떨어졌다.
특히 이달부터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이 300억원으로 높아지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이 거론됐다.분위기를 바꾼 것은 온라인에서 뒤늦게 알려진 회사의 미담이었다.
한성기업이 25년 동안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후원해 왔다는 사실이 확산하자 “이런 기업은 살려야 한다”, “크래미는 못 보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소비자들은 크래미 등 한성기업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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