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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건보 적용 두고… “더 급한 중증 많아” vs “정신건강 감안해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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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의료계와 환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청년층의 탈모 치료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 질환에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탈모 환자 3명 중 1명 20, 30대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진단 환자는 총 23만7009명이다.
이 중 17만5493명은 의학적 원인이 분명한 ‘원형 탈모’ 환자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정부는 주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안드로젠 탈모(M자형 탈모)’ 등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탈모가 취업과 결혼, 정신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0∼34세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20, 30대 탈모 환자는 8만6515명으로 전체의 36.5%를 차지한다.탈모약 건보 지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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