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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매’[횡설수설/우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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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매’[횡설수설/우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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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국에서 안드레 야르함이라는 22세 청년이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았다.

성격 변화와 언어 장애가 두드러지는 전두측두엽 치매였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보고된 최연소 치매 환자다.

고교 시절 럭비와 축구를 즐기는 수다쟁이였던 그는 급격히 말수가 줄었고 나중엔 식사, 샤워도 혼자 할 수 없게 됐다.

치매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야르함처럼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젊은 치매’ 환자가 전체 치매 환자 10명 중 1명꼴이다.

2024년 기준으로 국내 초로기 치매 및 그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0만3491명이다. ▷일반 치매와 65세 이전의 초로기 치매는 초기 증상이 다르다.

초로기 치매는 인지 기능보다 공간 인식이나 언어 기능이 먼저 손상된다.

길을 찾을 수 없고 운전에 지장이 생긴다.

침대, 의자 같은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말이 어눌해진다.

젊은 나이일수록 가족력의 영향이 크고 진행이 무척 빠르다.

이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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